스타벅스 e-프리퀀시 , 별 적립 방법

커피 마시는 것도 좋아하고 커피숍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아하는데 스타벅스 굿즈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심이 없었다. 한 달에 한 번은 꼭 들러보는 스타벅스에서 그냥 내가 좋아하는 메뉴 주문해서 경치 감상하고 만족스러운 걸음으로 매장을 나왔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까운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증정하는 굿즈가 워낙 유행하고 있고 굿즈를 받기위해 새벽부터 긴 시간 동안 줄을 서서 증정품을 받고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을 보면 정말 스타벅스 굿즈의 영향력에 대해서 궁금하기 시작했습니다.

 

굿즈를 받기 위해서는 프리퀀시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굿즈 증정행사가 있었고 물품이 없어서 증정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정도로 그 인기는 충분히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에는 미개봉 스타벅스 2023 다이어리와 핸디 데스크를 받기 위해 프리퀀시를 플랫폼을 통해서 거래도 하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벌써 증정품을 받은 사람들이 스타벅스 굿즈를 판매한다는 글이 많이 올라와 있고 거래가 완료되는 것을 보면 브랜드파워가 실감이 났습니다.

 

이쯤 되면 프리퀀시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도대체 프리퀀시는 무엇이고 어떤 특별한 것이 있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것일까? 스타벅스만이 가지고 있는 프리퀀시의 브랜드파워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프리퀀시 스티커는 특정 기간에만 운영하는 이벤트 제도같은 것입니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일이 반복될 경우 구매한 소비자를 장기적인 충성 고객으로 만들기 위하여 추가적인 보상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쿠폰 도장을 찍어주는 것이며, 대부분 쿠폰 도장 개수가 10개가 모이면 추가 보상을 해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스타벅스는 이 쿠폰 도장의 개념을 별과 프리퀀시로 나누고 있습니다. 고객이 일정기간 동안 특정 제품을 주문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쿠폰 도장이 '프리퀀시 스티커' 입니다. 과거에는 종이 프리퀀시 스티커를 줬지만 현재는 e-프리퀀시 스티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스타벅스 어플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및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프리퀀시 스티커를 받으려면 e-프리퀀시를 통해 미션 음료 3잔 + 일반 음료 14잔 총 17잔의 음료를 마시면 증정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별

스타벅스의 쿠폰 도장 개념중 별이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등록된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스타벅스 별을 적립해 줍니다. 프리퀀시 스티커는 일정기간 동안 특정 제품을 주문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쿠폰 도장이라면, 별은 일정 기간이 아닌 상시 고객 등급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서 적립해주는 것입니다. 현재 별은 웰컴 레벨, 그린 레벨, 골드 레벨의 등급이 있으며, 제품(최소 1000원)을 구입할 때마다 별이 적립됩니다. 1년간 30개의 별을 적립하면 골드 레벨 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고 레벨이 1년간 더 연장됩니다. 별의 유효기간은 1년이며, 유효기간이 지나면 별이 사라집니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스티커와 별의 차이점

프리퀀시 스티커와 별의 차이점이라면 별은 12개의 별이 모일때마다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지만, 프리퀀시는 스티커를 모아서 다양하게 제공되는 굿즈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쿨러박스, 랜턴, 캠핑의자, 다이어리 등 높은 퀄리티를 가진 제품들을 한정된 기간과 한정된 수량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적립방법

스타벅스 카드가 있을 경우

스타벅스 어플을 다운받아서 카드를 등록해 줍니다.

등록 후 스타벅스 카드로 프리퀀시 적립 음료를 결제하면 자동으로 프리퀀시 적립이 됩니다.

 

스타벅스 카드가 없을 경우

스타벅스 음료를 주문한 후 매장에서 프리퀀시 적립해 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어플에 있는 프리퀀시 바코드 제시하면 적립이 됩니다.

 

 

 

프리퀀시의 가장 큰 매력은 증정품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정품을 받기 위한 오픈런까지 감행하는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고 있고, 심지어 과도한 주문을 하면서까지 증정품을 받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는 것들이 가장 큰 부작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특별하고 희소성이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일 마시는 커피 열심히 적립해서 별도 적립하고 프리퀀시도 받고 무료음료도 제공받을 수 있고, 증정품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이용하는 고객으로서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인 것은 분명합니다. 차곡차곡 적립하셔서 좋은 기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