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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전기자동차 특징 및 장단점 : 테슬라 모델S vs 쉐보레 EV6 vs 현대 아이오닉

by 부귀화 2023. 1. 5.

현대 사회에서는 자동차 없이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한 가정당 한 대씩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업무용 차량 지원 및 유류비 지원 제도를 시행하며 점차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내연기관 엔진 대신 전기모터를 탑재한 전기자동차도 점점 대중화되고 있다. 

여전히 배터리 충전 문제나 비싼 가격대 그리고 짧은 주행거리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 그렇다면 현재 판매 중인 전기자동차 모델들은 각각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모델S

테슬라(Tesla) 모델 S는 대형 세단 형태의 전기차입니다. 1회 충전 시 최대 670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0-100km/h까지 단 2.4초 만에 가속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중에서도 큰 인테리어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자동차의 주행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자율 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모델 S는 전통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7인치 대형 화면을 탑재하여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여 다양한 인터넷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델 S의 장점은 전기차이기 때문에 연료비가 저렴하며, 유지보수 비용 및 내구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전기차는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면에서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모델 S는 NCAP에서 최고 5성급을 받았으며, 안전장치와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안전성이 뛰어납니다. 테슬라 충전기는 자동차에 케이블을 연결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되어 매우 편리합니다. 

 

모델S의 단점은 고가의 전기차 중 하나로 가격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모델 S의 빠른 가속성과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배터리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것입니다.

 

 

 

쉐보레 EV6

쉐보레 EV6는 미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경사진 라인과 미끄러운 곡선이 조화를 이루어 전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EV6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300km에서 50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빠른 충전이 가능한 시스템을 탑재하여 5분 충전으로 1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쉐보레 EV6는 14.5인치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자 보조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이탈 경고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V6의 장점은 높은 출력과 빠른 가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차로서는 긴 주행 거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빠른 충전 시스템을 갖춘 EV6는 충전 시간이 빠르며, 80% 충전까지는 약 18분 정도 소요 됩니다.

 

EV6의 단점은 출시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것입니다. 배터리, 부품등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출시 가격도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아이오닉(Ionic)은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 중 하나 입니다. 아이오닉은 전기차 시장에서 매우 인기가 있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아이오닉은 현대차의 아이덴티티르 담은 디자인으로 공기 저항을 줄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며, 깔끔하고 세련된 라인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아이오닉은 대시보드에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운전자가 운전중에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 상태나 주행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스마트키를 제공하며, 자율 주행과 같은 고급 기술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의 장점은 연료비용이 저렴하여 경제적 입니다. 대기오염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차입니다. 

 

아이오닉의 단점이라면 충전시간이 오래걸리다는 것입니다. 또한 충전소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외진 지역에서는 충전소 설치가 되지 않은 곳도 많아서 방전 시 충전하기 어렵습니다. 

 

아이오닉의 최대 주행거리는 311km입니다. 운전 습관이나 배터리 수명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전기차는 일반적인 연료자동차보다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국가에서 보조금이 지원이 되고 있지만 구매 초기 비용이 워낙 높아서 구매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은 일반적인 연료자동차 엔진보다 수명이 짧지만, 정기적인 정비와 관리를 한다면 수명을 연장할 수는 있습니다.

 

 

전기자동차의 특징

 

전기 자동차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일반 자동차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해외 시장에선 전기차 구매자에게 국가보조금 외 지방자치단체별로 500만 원가량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또한 지역별로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월 유지비가 휘발유 차량의 10분의 1 수준이기 때문에 더욱 경제적입니다.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달리 엔진오일 교체 같은 정기적인 관리비용이 들지 않고 사고 위험률도 낮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합니다. 여기에 소음, 진동, 매연, 배출가스 등 환경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아 매우 친환경적입니다.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인 충전 시간이 길고 주행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술 발전으로 이런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파트와 거주지에 자동차 충전기들을 설치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사용자수가 그만큼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이유로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전기차 개발 및 양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의 트위지로 1430만 원부터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기 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로 각광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운송수단으로써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무인 자율주행 기능 탑재 시 택시 사업자들에게도 큰 이점이 될 전망입니다. 즉 카셰어링 서비스처럼 유휴 차량을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이라는 가치만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기엔 아직 한계가 있습니다.

 


최근 자동차를 바꿀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전기차와 내연차 중 어떤 차를 구입할 것인가를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차로 인한 사고 소식도 종종 매스컴에 나오고 있고, 비싼 차량가격, 장거리나 운행 중에 전기 충전소가 없는 경우에는 충전을 할 수 없다는 단점들이 전기차 구매를 주춤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단점들만 보완이 된다면 정말 매력적인 전기자동차 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고 친환경차로써 세계적인 환경오염에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새로운 차량을 구매할 경우가 생긴다면 꼭 전기차를 구매해 볼 생각이 매우 큽니다.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그날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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