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출현하고 몇 년이 지난 현재 코로나 종식을 선포한 나라도 있고, 마스크 해제 결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 신종 변이가 출현했다고 합니다. 코로나의 종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변이가 출현했다니 그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변이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XBB 코로나 변이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상하이 코로나 감염자 가운데 25명이 XBB 변이에 감염됐고, 이 중 3명은 XBB1.5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BQ와 XBB 계열 변이는 오미크론 최신 하위 변이들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새롭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컬럼비아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XBB 변이가 코로나19 치료제 뿐만 아니라 백신에 대한 저항력까지 갖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XBB 신종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6배 독성이 강하고 사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자국산 불활성화 백신인 시노백과 시노팜 백신만을 허용하고 접종을 해왔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는듯 했으나 중국에서 다시 폭발적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확진자 추정 인구가 6억 명을 돌파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습니다.
XBB1.5 신종 변이 증상으로는 주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고, 기침과 열을 동반하지 않고, 관절통, 두통, 목통증, 폐렴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복통과 설사로 인해서 중국의 약국마다 지사제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종 변이의 가장 큰 문제는 확진된 중국 여행객들이 무증상을 띄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중국발 입국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무증상자인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에 그 전파력은 단정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무증상에 의한 확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신종 변이에 대한 치료제 및 백신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그 걱정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 증상으로는 호흡기 감염증상, 발열(37.5℃이상), 오한, 기침, 호흡곤란, 근육통, 몸살, 두통, 미각 및 후각 손실, 인후염 코막힘, 가래, 콧물, 설사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내에서도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가 이뤄지고 있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도 중국인 및 중국을 경유하는 모든 경우를 포함하여 중국발 출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의 기존의 제로 코로나 조치를 대거 완화한 10개 조치들을 발표함으로써, 준비 없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과 새로운 변이의 출현으로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의 코로나19 사망자 포증으로 화장과 장례식장등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장례식장의 화장시설의 경우 평소 가능한 수준보다 5배 많은 하루 500구 이상의 시신을 화장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을 몰고 오는 것도 모자라서 생명까지 위협하는 코로나였기 때문에 새로운 변이의 출현은 많은 사람들과 각국이 초긴장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가 완치된 사람들이 신종변이 출현으로 코로나에 재감염되지는 않을지 그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팬데믹 종식을 앞둔 시점에서 위드 코로나로 가기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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